2026. 7. 1. 12:25ㆍ🥢 맛집로그: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EK의 맛있는 공간들
광교 소고기 맛집 소요일 방문 후기. 안동식 화로구이 스타일의 도삭등심, 눈꽃 갈비살, 생 소갈비살을 직접 구워 먹어봤어요. 개인적으로는 눈꽃 갈비살이 가장 제 취향이었고, 식사 후 옥루몽 팥빙수까지 즐긴 광교 먹방 코스를 소개합니다.
왠지 소고기가 땡기던 날,
광교에 안동식 소갈비 화로구이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어요!
(다른 포스팅들과 마찬가지로, 내돈내산입니다.)
몰랐는데, 안동식 화로구이는 일반 소고기집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두툼한 스테이크처럼 한 점을 오래 즐기기보다는,
적당한 두께의 고기를 화로에 빠르게 구워 여러 점 맛보는 방식이 특징이라고 해요.
한 점씩 부담 없이 집어 먹기 좋고,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고요.
과연 광교 소요일에서의 소고기 먹방은 어땠는지 지금부터 풀어볼께요 :)

📍 소요일 광교점 정보
📍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100번길 8 A타워 102호, 103호
⏰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00
(매달 2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07-1327-528
🚗 주차 : 가능
🥩 광교 소요일 메뉴 추천|도삭등심·눈꽃 갈비살부터 주문!
일단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해서
편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일단 메뉴를 봤어요!
메인은 투뿔한우 도삭등심, 양념 소갈비살, 눈꽃 갈비살 등이 있었는데,
처음 방문한 만큼 추천 메뉴인 투뿔한우 도삭등심이랑 눈꽃 갈비살로 우선 주문해 봤습니다. 🥩
(국물이 땡겨 꽃게 된장찌개랑 참이슬 한 병 추가하구요 ㅋㅋ)

주문을 마치니 밑반찬부터 하나둘 세팅됐는데요!
개인적으로 여기 밑반찬들,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었고 하나같이 손이 가는 맛이더라고요.
특히 상추무침이랑 감자샐러드가 은근 맛있어서 고기 나오기 전부터 계속 집어 먹고 있었네요. 😆
(사람당 1마리인 새우장도 금새 순삭 ㅋㅋㅋ)
그렇게 반찬을 하나씩 맛보고 있자니, 드디어 화로와 숯이 들어왔어요! 🔥

🔥 EK's TIP
안동식 화로구이는 화로 앞에서 한 점씩 천천히 구워 먹는 재미가 있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숯향을 입힌 고기를 여러 점 나눠 먹으며, 식사보다 경험 자체를 즐기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곧이어 꽃게 된장찌개랑 계란찜까지 등장!
이 정도면 고기 맞이 준비는 완벽하죠 ㅋㅋ 🥩🍲🔥


🥩 광교 소요일 투뿔한우 도삭등심 후기|미디엄 사수는 쉽지 않더라고요 ㅋㅋ
우선 투뿔한우 도삭등심(26,000원/130g)부터 나왔어요!

130g이라 양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비주얼은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름처럼 꽃 한 송이 펼쳐놓은 느낌이랄까요? 🌸🥩
마블링도 선명해서 보기만 해도 기대감이 upup~!!!
제 개인적인 소고기 취향은 미디엄,
그리고 얇은 고기보다는 두툼한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안동식 소갈비는 두툼한 스테이크형보다는 적당히 얇게 손질해서 빠르게 익혀 먹고,
여러 점을 계속 즐기는 방식이라고 하더니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다 보니, 내 취향에 맞는 굽기를 위해 열심히 고기를 돌보며(?)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
첫 판은 거의 웰던으로 보내버렸지만 ㅠㅠ 두 번째부터는 정신 차리고 열심히 뒤집어가며 미디엄 굽기에 성공했습니다!
저처럼 미디엄파라면 숯불보다 수다에 집중하면 안 됩니다 ㅠㅠㅠ 🥩🔥

🔥 EK's TIP
이곳은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구워 먹어야 해요!
도삭등심은 생각보다 얇아서 잠깐 방심하면 금방 웰던이 되더라고요 ㅠㅠ
저처럼 미디엄 굽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지런히 뒤집어가며 구워보세요 ㅋㅋ

🥩 광교 소요일 눈꽃 갈비살 후기|역시 두툼한 고기가 제 취향이네요 ㅋㅋ
그렇게 도삭등심을 즐기고 있으니, 곧이어 눈꽃 갈비살도 등장! ✨🥩
(26,000원/150g)

도삭등심과는 완전히 다른 비주얼이더라고요.
큐브 형태라 마블링도 더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원래 얇은 고기보다는 두툼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도삭등심보다 얘가 더 제 타입이었어요 ㅋㅋ
한입 가득 씹는 맛도 있고, 육즙 가두기(?)도 훨씬 편하더라고요.


역시 사람은 자기 취향을 못 속이나 봐요 ㅋㅋ
저는 도삭등심보다 눈꽃 갈비살이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두툼한 고기 특유의 식감이 살아 있어서 소주 한잔 곁들이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

그냥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고소한 풍미가 잘 느껴졌고,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으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넘어갔어요.


개인적으로는 소금 한 점 → 와사비 한 점 → 소주 한 잔 조합이 제일 좋았습니다 ㅋㅋ 🍶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는 눈꽃 갈비살 쪽이 확실히 더 제 취향이었네요.
🥩 아쉬워서 추가 주문! 생 소갈비살도 먹어봤습니다.
투뿔한우 도삭등심이랑 눈꽃 갈비살을 먹었는데, 아까 보셨잖아요. 양이 많진 않다는 거 ㅋㅋ
좀 더 먹고 싶어서-
원래는 눈꽃 갈비살을 한 번 더 먹을까 했는데, 친구가 소 생(生) 갈비살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추가 주문했습니다! 🥩
(19,000원/160g)

개인적으로는 양념 소갈비살보다는 생 소갈비살 쪽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양념이 고기 본연의 맛을 방해하는게 싫어요 ㅋㅋㅋ
아까 메뉴판에는 양념 소갈비살만 보여서 없는 줄 알았는데,
키오스크 주문 화면을 보니까 생 소갈비살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주문했습니다 ㅋㅋ
(사실 저는 안심이나 살치살처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날은 쫄깃쫄깃한 갈비살이 또 급 땡기더라구요~ 😆)
생 소갈비살도 바로 숯 위로 올려봅니다! 🥩🔥

확실히 양념이 안 돼 있어서 고기 본연의 맛이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쌈에 와사비 올려 먹어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소갈비살은 그냥 소갈비살이었어요 ㅋㅋ
(맛있게 잘 먹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안심이나 살치살처럼 부드럽게 녹는 스타일이 더 좋아요. 😆)
도삭등심(130g) + 눈꽃 갈비살(150g) + 생 소갈비살(160g)까지 먹으니 어느새 배가 얼추 차더라고요!
신기한 건, 돼지고기 440g이면 "조금 더 먹을까?" 싶었을텐데,
소고기 440g은 확실히 배가 부른 느낌이라는 게 신기하죠?ㅋㅋ 🥩🍶
그렇게 이날의 소고기 먹방은 끝!!!
.
그런데 광교에서 술 한잔 곁들이기 좋은 메뉴를 찾는다면, 개인적으로 문어도 빼놓을 수 없죠. 🐙🍶
예전에 방문했던 석문어도 꽤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함께 남겨봅니다 :)
에필로그 🍧
사실 이날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ㅋㅋ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옥루몽으로 이동!



사실 저는 팥을 좋아하는 편이 진짜 아닌데, 옥루몽은 제가 몇 안 되게 좋아하는 팥빙수집이에요.
팥이 과하게 달지 않고, 무엇보다 우유 베이스 빙질이 정말 부드럽거든요. 한입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
고기 먹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엔 이만한 코스가 없쥬 :)
소요일 → 옥루몽.
이날의 먹방은 이렇게 진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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