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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앙마이 로컬맛집+산책코스] 까이앙청터이 닭구이🍗 먹고 치대 호수 감성 산책까지!
    🧭 여행·코스추천: 국내외 여행지·루트·포토존까지 담은 여정/해외 여행기 2025. 4. 30. 14:15

    제 MBTI는 "J"인데요~
     
    그래서 여행 가기 전에 계획을 진짜 꼼꼼히 세우는 편이에요.
    근데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P" 버전으로 도전했었어요.
     
    이래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여행이 훨~씬 더 자유롭고 재미있더라구요? 😆
     
    그래도 우리…
    먹는 건 포기 못하잖아요?
     
    (👉 그래서 먹을 데랑 숙소 정도는 살~짝 정리해 뒀었쥬 ㅋㅋ  
    [치앙마이 숙소 추천] 님만해민 감성 숙소 BEST 5 ✨  
    이번에 제가 묵었던 곳 포함해서 가성비 좋은 곳만 골랐어요!)
     
    가고싶은 카페나 식당들은 미리 리스트업해 왔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그 중 하나인
     

     

    🍗 치앙마이 로컬 맛집 '까이앙 청터이(Kai Yang Chiang Tung)' 
    닭구이+파파야 튀김 조합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요?

     
    여기 진짜 "현지 맛집" 인정입니다!!!
     
    원래 여기는 그랩으로 저녁에 배달해서
    맥주 안주로 먹을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태국 식당들이 생각보다 문을 일찍 닫더라구요 ㅠㅠ
    까이앙 청터이의 L.O는 8시 ㅠㅠㅠ
    (치앙마이 여행에서 배달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이거 꼭 기억하세요!!)
     
    그래서 하루는 아예 마음을 먹고 아점으로 먹으러 출동!
     
     
    📍 위치: 님만해민 근처 
    - 저희는 숙소에서 걸어갔어요. 지도첨부는 여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반쯤이었는데
    야외 자리는 이미 만석;;
    그래서 실내에 자리를 잡고 시켰던 메뉴는~
     
    ✔️ 주문 메뉴  
    - 까이양 낭끄럽 (닭구이)
    - 파파야 튀김  
    - 모닝글로리
    - 라이스 (저는 찰밥 대신 일반 밥!) 
     

    까이앙 낭끄럽과 파파야튀김, 모닝글로리, 라이스를 찍은 사진
    까이양 낭끄럽이랑 파파야 튀김. 그리고 모닝글로리:)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까이앙 낭끄럽과 파파야튀김, 모닝글로리, 라이스
    사람들은 카오니여우(찰밥)을 많이 먹던데- 저는 꼬들밥이 더 좋아서 일반 라이스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기대가 커서 살짝 걱정도 됐는데요....?
    기대이상이었어요!
    찐 겉바속촉!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짭쪼름한게 밥도둑이더라구요.
     
    찰밥 말고 일반 밥이랑 먹었는데 둘이 궁합이!! 
    (찰밥이랑 일반 밥 중 고민하다가 내린 내 선택 칭찬해 ㅋㅋㅋ)
     
    파파야 튀김도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먹으니 별미!!
    (모닝글로리는 그냥 평범했어요~)
     
    여기서 제일 유명한 메뉴가 저희가 시킨 "까이양 낭끄럽(Kai Yang Nang Krob)" 인데요.
    겉바속촉 닭구이 좋아하시면 무조건이에요 
     
    💬 참고로!  
    - 점심시간엔 웨이팅 필수  
    - 배달은 그랩 가능 (단, 저녁 시간 전에만!)
     
     
     

    🏞️ 치앙마이대학교 치대 호수 산책 루트 정리
    현지 감성 제대로 느끼고 걷기 기록까지 세운 날ㅋㅋ

    배 든든히 채우고 나니
    저날은 그냥 어디라도 걷고 싶더라구요!
     
    원래 치앙마이대학교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 컨셉은 P잖아요? 
    그냥 "걸어서 한 번 가볼까?" 싶어서 지도 켜고 출발!
    가는 길에 아아도 마시고, 땡모반도 마시고...

    썬글라스 끼고 슬리퍼 신은 내가 아이스 커피를 들고 공원 그네에서 찍은 사진.
    치대 정문은 아니고 다른문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그네에서 좀씩 쉬다 걷다 했어요 ㅋㅋㅋ

     
    도착하고 보니
    역시 대학 캠퍼스라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학생들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있는 거 보니까
    괜히 나도 대학생으로 돌아간 너낌 💁🏻‍♀️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아는 스팟은
    "앙깨우 호수"밖에 없었어서 
    앙깨우 호수가 저날 목적지였죠ㅋㅋㅋ

    앙깨우 호수에서 찍은 내 뒷모습 사진. 위에하늘은 너무 파랗고 내 앞에는 앙깨우 호수가 펼쳐져 있다.
    호수와 하늘이 참 평화롭더라구요><

     
    햇살 좋은 오후에 물빛이 반사되는데  
    그 감성은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뻤어요.  

    치앙마이 대학교 앙깨우 호수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 알람이 울려서 보니-

    3개월 중 걷기 최고기록 알람 떴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얼마나 안걸었던거니 나🤦🏻‍♀️🤦🏻‍♀️)
    괜히 뿌듯한 마음과.... 호텔 도착하니 살짝 피곤하더라구요.
    씻고, 낮잠 살짝 자고 일어나서
    저녁에 또 기어나왔답니다.


    📌 한눈에 보는 루트 정보 정리

        📍 까이앙청터이  
    - 위치: 님만해민 근처 
    -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 인기메뉴: 닭구이, 파파야 튀김, 찰밥  
    - 팁: 점심 피크 시간엔 웨이팅 / 배달은 그랩으로 가능  
    - 현지인+관광객 비율 반반! 이미 소문난 로컬 맛집 느낌

        🏞️ 치앙마이대학교 치대 호수  
    - 위치: 치앙마이대학교 내 ‘앙깨우 호수’  
    - 가는 법: 도보 약 20분? (까이앙청터이에서 도보 이동 가능)  
    - 추천 시간: 오후 4~5시 /햇빛 감성 best. 
    (저는 정오때 갔더니 햇빛이 너무 뜨겁더라구요)
    - 포토스팟: 나무다리 위, 호수 주변 벤치


    까이앙청터이에서 찐 현지식 닭구이 한 끼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치앙마이대학교 치대 호수까지 슬슬 걷는 이 코스.

    "여긴 꼭 가야 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치앙마이에서 현지 느낌을 진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루트였어요.
    (“여기, 관광객보다 로컬 느낌이 좋아~” 싶으면  
    이 산책 코스, 완전 추천!)
     
    맛도, 감성도, 여유도 챙길 수 있었던 하루.  
    지금 글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요 진짜ㅋㅋㅋㅋㅋ
     

    감성도 챙기고 배도 채운 치앙마이 하루 루트
    여행 중 너무 바쁘게 움직이기보다,
    이렇게 하루쯤은 느긋하게 현지를 느끼는 코스,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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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치앙마이 이야기도 곧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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