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행 와서는 지갑 여는 게 제일 재밌잖아요? ㅋㅋㅋ
치앙마이 와서 3대 쇼핑몰(마야몰, 센트럴페스티벌, 빅C)도 다 가봤는데요,
나름 장점은 있었지만...
치앙마이에 왔으면 야시장 한 번 둘러보셔야죠!!
가격도 싸고, 태국 감성도 듬뿍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치앙마이에서 직접 다녀온 두 대표 야시장,
‘나이트바자’와 ‘썬데이마켓’의 매력과 분위기 차이,
그리고 현지에서 써먹었던
흥정 꿀팁, 숫자 한마디로 통하는 방법,
교통·주차 현실 정보까지 생생하게 풀어보려 해요.
치앙마이 야시장에 가기 전, '나이트바자 vs 썬데이마켓' 고민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1.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 위치: 올드타운 동쪽 창클란 로드 일대
- 운영: 매일 오후 6시 ~ 자정
- 분위기: 옛날 남대문시장 느낌(?)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ㅋㅋ)
창클란 로드 주변 두 블록 정도를 따라
다양한 상점과 노점이 쭉 펼쳐집니다.
걸어 다니면서 양옆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 나이트바자 쇼핑 포인트
- 수공예품 (실크 스카프, 은세공품, 목각품 등)
- 태국 전통 의류와 현대 의류
- I ❤️ Chiang Mai 티셔츠, 수공예 가방, 엽서, 냉장고 자석 등 기념품
✅ [특급 꿀팁] 흥정할 때는 이렇게!
치앙마이 고수 친구가 알려준 흥정 루트 대공개:
- 시장을 쭉 돌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 파는 곳 체크하기
- 푸드코트에서 가볍게 식사
- 다시 돌아가서 가격 묻기 ("타올라이카?")
- 상인이 가격 말해주면, 아쉬운 표정 지으며 구매 없이 이동... 하는 척하면
- 가격을 깎아주는 경우가 많음!
저도 이 방법으로 쇼핑했는데,
원래 제가 흥정같은거 진짜 잘 못하는데
친구들한테 "흥정 잘했다"고 칭찬까지 들었어요. ㅋㅋㅋ
✨ [야시장 기본 스킬] 능, 썽, 쌈!
능(1), 썽(2), 쌈(3)
야시장에선 이 숫자 세 개만 알아도
거래가 훨씬 쉬워져요!
특히 현지 상인분들은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보다 직접 "능!", "썽!" 하는 게
훨씬 빠르고 매끄럽습니다.
🌟 Tip:
이건 야시장뿐 아니라, 쇼핑몰에서도 유용했어요!
태국 가실 분들은 진짜 꼭 외워가세요.
ㅎㅎ 완전 강추!!!!!!
🎉 2. 치앙마이 썬데이마켓
- 위치: 올드타운 랏차담넌 로드
- 운영: 일요일 오후 4시 ~ 밤 11시
- 분위기: 축제 같은 야시장!
썬데이마켓은 타패 게이트를 중심으로,
거리를 차량 통제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합니다.
(규모가 크고 엄청 북적북적해요!!)
골목마다 사원 안에서도 음식 장터가 펼쳐지는데,
사원 마당에서 고기 굽는 모습은 진짜 신기했어요.
🎁 썬데이마켓 쇼핑 포인트
- 수공예품, 기념품, 전통 간식, 목공예품, 향초, 가죽제품, 은세공 주얼리 등
- 나이트바자와 겹치는 품목도 많지만,
축제 분위기 + 활기찬 인파가 주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 치앙마이에서 야시장을 한군데만 갈 수 있다면,
- 전 썬데이마켓 추천합니다!!
✅ [실전 꿀팁] 썬데이마켓 교통편 & 주차
- 렌터카 이용 시:
썬데이마켓 열리는 날은 진짜 주차 대란입니다. - 저희는 님만해민쪽에서 출발해서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주차하느라 죽는 줄.ㅠㅠㅠ
도로 통제 때문에 멀리 가서 간신히 갓길에 주차했어요. - 택시 이용 시:
👉 타패 게이트에서 하차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 올드타운 숙소 이용자:
걸어서 이동 가능! - 나이트바자는 올드타운 기준 도보 20분 정도입니다.
🎯 [정리] 나이트바자 vs 썬데이마켓 비교
항목 | 나이트바자 | 썬데이마켓 |
운영 | 매일 | 일요일만 |
분위기 | 남대문 스타일 쇼핑 천국 | 축제 같은 거리 장터 |
규모 | 크지만 일정 구역 | 올드타운 도로 전체 활용(규모가 매우 큼) |
쇼핑 품목 | 수공예품, 기념품 | 수공예품, 기념품 + 먹거리 더 풍성 |
느낌적으로 요약하면
- 나이트바자 = 시장 느낌
- 썬데이마켓 = 축제 느낌
(주관적인 개인 감상 ㅋㅋㅋ)
치앙마이의 밤거리는 이런 귀여운 '보너스'까지 선물해 줬어요!
사람을 안 무서워하는 녀석 😽
한컷 찍어 저장해 봅니다 ㅋㅋㅋ
✅ 방문 꿀팁 최종 요약
- 현금 준비: 카드 결제 안 되는 곳 많아요!
- 소지품 주의: 소매치기 조심!
- 편한 신발 착용: 생각보다 많이 걷습니다.
- 기분 좋게 흥정하기: 싸게 사는 것도 여행의 재미!
🌟 한 줄 마무리
이런 게 바로, '쇼핑'이 아니라 '여행'이라는 느낌으로 마음이 꽉 채워지는 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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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또 다른 치앙마이에서의 기억나는 하루를 들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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