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8. 15:48ㆍ📝 일상로그: EK의 감성 가득한 일상 기록
분당 미금역 카페 휴유 방문 후기☕ 소금빵·푸딩 리뷰부터, 겨울을 덜 춥게 만든 작은 선의의 이야기까지.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따뜻한 순간을 함께 기록했어요. 카페 정보·메뉴 가격도 정리했습니다.
지난주에 첫눈도 내렸고—
이제 진짜 겨울 시작 맞죠? ㅋㅋ
오늘은 동생들이랑 분당 미금역 작은 아지트 같은 카페, 휴유에서
나눴던 따뜻한 이야기 & 나의 다짐(?)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 분당 미금역 카페 휴유는 소금빵과 푸딩으로 유명한 작은 베이커리 카페예요♡)
☕ 아기자기함 그 자체였던 카페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동생이 소개해준 곳인데요,
진짜 조그맣고, 딱 우리 아지트 같은 그런 카페였어요 ㅋㅋㅋㅋ
“소금빵이랑 푸딩이 맛있다!”며 데리고 간 곳인데 :)
이런 미니미한 카페는 정말 오랜만이라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달콤폭신해졌달까요.
문 열자마자
따끈한 빵 냄새가 확— 반겨주고,
벽에는 작은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꽉 차 있고.



☕ 분당 미금역 카페 휴유에서 먹은 메뉴 후기
우리는 자리 잡자마자
따뜻한 소금빵 + 푸딩 + 커피를 바로 주문했어요.

사실 푸딩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이날은 왠지 푸딩을 곁들여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
그 감성 아시죠? ㅋㅋㅋㅋ


• 핑크솔트 소금빵: 3,000원
• 우유푸딩 · 초코푸딩: 각 4,400원
다른 음료 종류와 가격은 글 맨 아래 메뉴판 사진에 함께 정리해두었습니다 :)
🍮 푸딩은 달달·부드럽게, 제 취향은 살짝 벗어났지만 ㅋㅋ
맛 리뷰를 해보자면—
저는 처음에 우유맛이 진한 푸딩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우유맛보다는 달달한 쪽이었어요!
약간 전지분유 느낌? ㅋㅋㅋ
저한테는 좀 달았어요,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취향 저격일 듯 :)
🥐 핑크솔트 소금빵은… 역시 말해 뭐해요
그리고 소금빵은… 진짜 말해 뭐해요 ㅋㅋㅋ
저희가 먹은 건 핑크솔트 소금빵이었는데,
촉촉·짭짤하면서도 버터리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소금빵은 왜 겨울에 더 맛있는 걸까요?
따뜻한 빵 한입에 바로 행복해지는 그 느낌… ㅋㅋㅋ
미금역 근처에서 소금빵 찾는 분들이라면 휴유 추천하고 싶어요!
☕ 수다 떨다가 동생이 들려준 작은 용기
동생들이랑 오랜만에 만난 날,
각자 밀린 일상 얘기들을 쏟아놓고 있었는데—
그중 한 동생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어요.
같은 아파트에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계신데,
출퇴근하며 자주 마주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너무 추워 보이셔서 용기 내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건네드렸다는 거예요.
우리는 다 “와… 쉽지 않은데?” 하고 감탄했죠.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건 정말 어렵잖아요.
‘혹시 부담스러워하시진 않을까’
‘괜히 실례가 되진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우리를 멈추게 하니까요.
🌱 그 커피 한 잔이 인연이 되고, 마음이 자라는 순간
그런데 동생이 건넨 그 커피 한 잔으로
할머니와의 인연이 조용히 시작됐대요.
그리고 그 인연은
조금씩, 자연스럽게 깊어졌고—
할머니가 기초수급 대상자라는 걸 알게 된 동생은
혼자 감당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 조심스레 도움을 요청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교회 친구 한 명, 학교 선생님 한 명
이렇게 두 명이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 반찬 사다 드리고
- 김장김치 나눠드리고
- 깨끗한 중고 패딩 챙겨드리고
세 명이 작은 후원팀처럼 그 할머니를 돕고 있었다는 거예요.

❄️ 겨울이 덜 춥게 느껴진 이유
그 순간, 정말 띵—!
저도 마음은 있었지만
막상 실천으로 이어진 적은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보여준 그 자연스러운 따뜻함,
그게 제 마음까지 데워주더라구요.
“언니보다 어른이네 ㅋㅋㅋ”
이런 농담도 했지만,
정말…
사람의 작은 선의가 이렇게 누군가의 겨울을 바꿀 수 있구나—
그걸 바로 옆에서 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말했죠.
“나도 좀 보탤게~~~~”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따뜻한 흐름에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
그게 이날 제가 느낀 가장 큰 온도차였어요.
겨울 바깥은 차가워도,
사람이 사람에게 건네는 마음은 이렇게 따뜻하니까.
올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는데,
그래도 이런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겨울이 되어주면 좋겠고요.
일상로그다운,
사소하지만 마음 남는 기록이라
이렇게 한 번 남겨봅니다🤎
참, 우리가 머물렀던 그 작은 카페도
이날 분위기를 더 포근하게 만들어준 곳이라
간단히 정보도 같이 정리해둘게요! 👇
✨ 카페 정보
여기는 미금 엠코헤리츠 1층에 있어요.
대로변은 아니고, 2001아울렛 쪽 조용한 골목길 라인이입니다.
가게가 자그마해 그냥 지나칠 수 있음 주의요 ㅋㅋㅋ

- 주 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51 엠코헤리츠 1층 122호
- 영업시간 :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 분위기 : 아기자기·포근한 작은 베이커리 카페
- 주 차 : 미금역 엠코헤리츠 주차장 이용 가능 (2시간 무료)
- 기 타 : 테이블 많지 않아 조용한 시간대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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