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7. 12:50ㆍ📝 일상로그: EK의 감성 가득한 일상 기록
강남대 퇴근길 소확행 코스 🌙 해물 즉석떡볶이 ‘신혼부부집’에서 든든하게 먹고, 네모지 카페에서 에그타르트와 수다로 마무리!
🚗 퇴근길, 강남대 근처로 향하다
평일 퇴근길, 우리랑 소소하게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평일 데이트 ><
제가 차가 있고 우리는 차가 없다 보니, 이번에는 제가 우리네 동네 쪽인 강남대 근처로 향했어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을 땐 늘 북적북적하고 정신없어서, 저는 대학가라면 다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강남대 앞은 동네와 캠퍼스가 섞인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가 있어서 평일 데이트엔 더 좋더라구요♡
주차는 사실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동네 중간중간에 차를 세울 자리가 있더라고요. 물론 타이밍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는 운 좋게 자리를 잡고
👉 즉석떡볶이집 → 가벼운 산책 → 카페 까지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 강남대 맛집, 신혼부부 즉석떡볶이
제가 원래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즉석떡볶이는 정말 최애 메뉴예요.
강남대 근처에서 만나기로 하면서 검색해봤더니,
꽤 오래된 즉석떡볶이 맛집이 있더라고요.

이름부터 달달한 “신혼부부 즉석떡볶이”!
뭔가 스토리 있어 보이지 않나요? ㅋㅋ
(막상 가보니 나이 지긋하신 부부께서 운영하고 계셨어요. 정말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가게라면? 뭔가 더 정겹고 역사가 느껴졌습니다.)

즉떡은 오랜만이었는데—옛날옛적(?)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 이게 바로 즉떡의 매직인가요? 😋
여기 즉떡은 뭔가 화려하다기보다는 단순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조미료가 잔뜩 들어간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딱 옛날 고등학교 앞에서 먹던 그 심플한 맛? 그래서 자극적인 떡볶이에 익숙한 분들에겐 살짝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먹방을 쪼~금만 더 보여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쫄면 사리를 추가했는데, 떡이랑 쫄면, 계란까지 폭풍 흡입하다 보니 순식간에 둘이서 완~꼭! 해버렸습니다. 🤭
그럼 이제 남은 건 단 하나—볶음밥 타임이죠.

즉떡의 화룡점정은 언제나 이 순간 아닐까요?
김가루 솔솔, 옥수수 톡톡, 치즈까지 올려서 볶아주면… 팬 위에서 노릇노릇 지글지글.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아… 오늘 메뉴 잘골랐네” 싶은 마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
📍 신혼부부 즉석 떡볶이 가게 정보
-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592-5
- 전화: 031-282-8292
- 영업시간: 오전10:30- 21:00 (수, 일 휴무)
🌇 강남대 근처 산책 & 하늘 맛집
떡볶이를 다 먹고 나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강남대 근처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이제 제법 여름은 가고, 가을 향기가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날씨에 저만 괜히 설레나요?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하늘이 정말 예뻤다는 것!
제가 “와, 오늘 하늘 진짜 예쁘다” 했더니 우리가 웃으면서, “여기 원래 하늘 맛집이야~”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생각해보니 같은 하늘인데도, 왜 이렇게 다르게 보였을까요?
☕ 강남대 카페 네모지(NEMOZI)
날씨가 너무 좋아서 원래는 커피만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에서 마실까 했는데,
걷다 보니 우연히 발견한 강남대 카페 네모지(NEMOZI)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배는 이미 꽉 찼는데도, 갑자기 에그타르트가 급! 먹고 싶어져서 결국 안에서 주문해 먹었어요 ㅋㅋㅋ.
에그타르트 + 커피 세트는 생각 이상으로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서 먹었는데,
와… 분위기가 아기자기하더라고요 ㅋㅋㅋ.
화장실도 2층에 있어서 오가기도 편했고, 다락방에 앉아 커피 마시는 기분이 들어서 더 특별했어요.
우리랑 수다 떨고 사진 찍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오늘 하루, 작은 추억여행
오늘 하루는 장소부터 즉석떡볶이, 그리고 카페까지—
마치 작은 추억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오랜만에 이십대 데이트 느낌도 나고 ㅋㅋ, 그래서 더 특별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거창한 걸 한 것도 아니고, 비싼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퇴근길에 친한 동생이랑 가볍게 떡볶이 먹고, 산책하고, 카페에서 수다 떨고 사진 남긴 것뿐인데…
이런 자잘한 순간들이 결국 우리 일상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 여러분도 퇴근길에 소소한 행복, 어디서 찾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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