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후기] 카와카와 썬셋부터 밤하늘 반짝임까지, 이건 진짜 직접 봐야 해 🌙

2025. 10. 16. 09:58🧭 여행·코스추천: 국내외 여행지·루트·포토존까지 담은 여정/해외 여행기

📸 사진보다 눈으로 담아야 진짜예요.  
코타키나발루의 황혼부터 반딧불이 날던 밤까지 —  
썬셋+반딧불 투어 예약팁, 가격, 후기 전부 직접 다녀와서 정리했습니다 🌌  


🌇 “사진으로는 절대 안 남아요.” (부제: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란?)

코타키나발루 밤 투어 중 가장 신비로운 코스가 바로 ‘반딧불 투어’예요.
유명 관광지인데, 이상하게 사진은 거의 없죠.

왜냐면 —
👉 반딧불은 인공 불빛에 교란돼서
자기 빛을 꺼버리거나, 그쪽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투어 중엔 휴대폰 사용이 금지!
플래시나 화면 불빛 하나에도 반딧불이 혼란스러워져
빛을 멈추거나, 조용히 다른 곳으로 가버리거든요 🌙

 

그럼에도 꼭 휴대폰을 켜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
가이드가 “주변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며 단속을 꽤 철저히 했어요.

다행히 저희 팀은 예의 바른 분들뿐이라
‘민폐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어요ㅋㅋㅋ

 

결국 이 투어는,
📸 “카메라 대신 눈으로 담는 여행”이에요.


🛥️ 어디서 출발하냐고요?

코타키나발루 시내 대부분의 호텔에서 픽업 차량이 직접 옵니다.
출발 후 약 1시간~1시간 30분 달리면 Kawa Kawa 강이나 Klias 강 부근에 도착하죠.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이동 중, 보트에서 촬영한 해질녘 노을이 비치는 강가 풍경 gif
버스에서 내려서 반딧불 보기 전에 썬셋보러 가는 중 :)

장소 이동시간 특징
Kawa Kawa (Kota Belud) 약 1시간 30분 노을+반딧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표 코스
Klias / Bongawan 약 2시간 야생원숭이 + 반딧불 함께 체험 가능, 코스 길고 조용함
EK’s TIP 🌅
Kawa Kawa 강 주변에서도 코주부원숭이를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멀리 나무 위에 살짝 보일 정도였어요.

원숭이 구경이 주목적이라면 Klias Wetland 쪽 투어가 더 유명하고,
Kawa Kawa는 노을 + 반딧불 감상 중심 코스라고 생각하면 맞는 것 같아요 🌅


⏰ 투어 일정, 감 잡기

저는 Kawa Kawa 코스로 다녀왔어요.
시내에서 픽업 → 해질녘 해변 경유 → 석식 → 반딧불 크루즈 → 복귀

강 위에서 느릿하게 흐르는 바람, 그리고 어둠 속 반짝이던 불빛들 —
지금도 그 장면은 아직 선명해요.

시간대 내용
15:00~16:00 시내 호텔 픽업
17:00 해변 도착, 썬셋 감상 🌅
18:00 강가 도착, 현지식 석식
19:00~20:00 반딧불 크루즈 (약 1시간)
21:30 전후 호텔 복귀
코타키나발루 카와카와 반딧불 투어 전, 노을빛 해변을 걷는 나의 뒷모습을 친구가 찍어준 사진
반딧불 보러가기 전, 노을빛 바다에서 잠깐의 자유 시간 :)

코타키나발루 카와카와 반딧불 투어 출발 전, 저녁 하늘에 번지는 마지막 빛
조금씩 어두워지던 하늘, 이제 반딧불을 보러 갑니다 🌙

🌙 투어 전체 약 6시간 소요
오후 느즈막히 출발해 노을 → 반딧불 → 귀가로 이어지는,
코타키나발루의 ‘오후 밤’을 한 번에 느끼는 구조예요.

👉 바다 위에서 즐기는 코타키나발루 석양도 궁금하다면,
[코타키나발루 요트 투어 후기]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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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가격 & 예약 팁 (2025년 10월 기준)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는 생각보다 가격 편차가 큽니다.
같은 ‘Kawa Kawa 투어’라도 포함 옵션이 다르고, 픽업 유무에 따라 금액이 달라요.

코스명 포함 사항 1인 요금 (원화 환산) 특징
Kawa Kawa Fireflies Sunset Cruise 호텔 픽업 + 석식 포함 약 ₩44,000~₩58,000 가장 표준적이고 인기 많은 코스
Klias / Bongawan Proboscis Monkey + Fireflies 야생원숭이 관찰 + 반딧불 + 디너 약 ₩69,000~₩75,000 일정이 길고 동물 관찰 포함
Private / Premium 투어 전용 차량 + 보트 + 프라이빗 디너 약 ₩95,000~₩110,000 가족·커플용, 인원 적고 쾌적
저가형 (픽업·식사 제외) 보트만 포함 약 ₩40,000 전후 픽업 직접 이동 필요, 주의

 

💡 EK’s TIP
가격대는 저렴한 상품은 4만 원대부터,
가장 일반적인 표준형은 5~7만 원대 수준이에요.
프라이빗 코스는 완전히 별도 상품이라기보단,
차량 종류나 인원 옵션에 따라 약 2~3만 원 정도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Hotel Pickup Included 문구는 대부분 기본이지만,
보통 시내 8km 이내는 무료, 외곽 숙소는 소정의 추가요금이 붙어요.

예약할 때는 묵는 호텔의 위치를 고려해
픽업이 포함된 코스를 선택하면 가장 편해요. 🚐

🧭 어디서 예약할까?

플랫폼 장점 비고
Klook (클룩) 후기 많고 예약 간편, 취소정책 명확 최다 이용 플랫폼
GetYourGuide 영문 후기 다양, 상세 일정 안내 외국인 여행자 비율 높음
호텔 프런트 / 현지 여행사 일정 유연하게 조정 가능 가격은 약간 높음, 평균 6~8만 원대
👉저는 클룩에서 Kawa Kawa 반딧불 투어(픽업+석식 포함)으로 예약했어요:)

가격은 1인 약 6만원 초반대였고,

호텔에서 바로 픽업해줘서 정말 편했어요!

예약 전 '썬셋 포함(Sunset Cruise)'문구 꼭 확인하세요~

대부분 썬셋 포함이긴 한데, 간혹

"Fireflies only"코스는 낮 시간대 노을 구간이 생략돼 있어서 

현지에서도 "감동이 반으로 줄었다"라는 후기를 봤거든요. 😅

 

노을이 지는 타이밍에 출발해야, 진짜 이 투어가 완성되는 것 같아요. 🌇


🎒 준비물 (한 줄로 핵심만!)

  • 얇은 긴팔 / 긴바지: 벌레 & 바람 대비
  • 모기기피제: 습지라 모기 많음
  • 현금 소액: 간식·팁용
  • 비닐봉투 / 여분옷: 습기·물기 대비
  • 보조배터리: 이동 중 충전용
  • 카메라보단 눈 👀: 사진보다 기억이 남아요
💡 EK’s TIP – 모기기피제 사용법
모기기피제는 챙기는 게 맞아요! 다만 뿌리는 타이밍이 중요해요.
습지라 모기가 많지만, 반딧불은 향에도 민감해서
출발 전 미리 뿌리고 배 타기 직전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향이 약한 로션형이나 밴드형 기피제가 가장 무난합니다 🌿

🧭 EK’s 추천 루트 

점심 먹을 때까지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픽업 차량 타고

노을+반딧불 투어 다녀온 뒤

돌아와서 마사지 or 바 술 한 잔이면,
진짜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돼요🍸

 

저희는 돌아와서는 워터프론트(Waterfront)근처에서
피자에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포함된 석식이 현지식이긴 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피자가 급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코타키나발루 워터프론트 야경에서 즐기는 피자와 맥주
노을도 반딧불도 좋았지만, 이 밤은 바다보면서 먹었던 피자가 완성했습니다 🍕

💡 EK’s TIP – 워터프론트 즐기기
워터프론트는 이름처럼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즐길 수 있는
바·레스토랑이 잔뜩 모여 있어요.
석양 이후엔 조명도 예쁘고 분위기가 좋아서,
여행 마지막 밤이나 커플 일정 마무리 장소로 딱이에요! 🌅✨

🌙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후기 & 후기 총평

📸 인스타용 사진은 안 남지만,
🌿 기억엔 오래 남는 투어예요.
💬 “이건 직접 봐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 시내에서 멀지 않아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솔직히 요즘 반딧불 보기 쉽지 않잖아요! 🌌
뭔가 ‘빽투더 과거’ 느낌도 나고,
“옛날 우리 할머니 어렸을 땐 이런 풍경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ㅋ
아직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크리스마스 전구처럼 반딧불이 반짝반짝 날아다니는 걸 보는 게 정말 좋았어요 ✨

가이드가 그러더라구요 — “반딧불이 몸에 앉으면 행운이 온대요.”
그래서 반딧불이 다가올 때마다 ‘제발 나한테 와라…!’ 하면서
살짝 긴장했던 그 순간도 재밌었어요 😆

🔍 정리 요약
위치 Kawa Kawa or Klias 강 주변
소요시간 약 6시간
가격 ₩40,000~₩70,000
예약 Klook / GetYourGuide / 현지 여행사
포함 픽업, 석식, 반딧불 크루즈
포인트 썬셋+반딧불 코스 선택 필수 🌇
원숭이를 보고 싶다면 Klias Wetland 추천 🐒

 

이 날은 노을도, 반딧불도, 피자도 — 전부 마음에 오래 남았던 밤이었어요 🌙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
유난히 마음이 조용했던 하루였어요.
아마 그게 진짜 여행의 여운일지도 모르겠네요 🌿

 

🌴 반딧불이 반짝이던 밤이 끝나고,
다음날엔 바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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