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게장 맛집] 싱싱게장 vs 여진식당 비교 후기! 결국 맛집은 널렸다?!
🦀 여수 게장, 줄 설까 말까? 웨이팅 때문에 선택 바꿨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고요?
웨이팅이 만든 우연의 선택, 여진식당이 여수 게장 여행의 신의 한 수였다
✅ 여수 오면 게장은 국룰 아니냐고요?
여수 여행 2일 차 먹었던,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건 당연히 게장 백반!!!
포스팅합니다아!
저는 거대 프랜차이즈보다는,
현지인 느낌 나는 작고 알찬 동네맛집을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번 여수 여행 전부터 먹고 싶은 식당들을
미리 리스트업해놨어요.
(계획은 러프하게… 근데 맛집만큼은 진심)
1순위는 싱싱게장마을
2순위는 여진식당
▶ 간장게장은 싱싱게장
▶ 양념게장은 여진식당이 낫다고 해서
그렇게 정했거든요!
(전 간장게장러버)
여수여행 둘째날 아침
제 1픽이었던 싱싱게장마을로
아점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
🕒 오전 10:50 싱싱게장마을 도착... 그런데 웨이팅이??

오전 11시도 안 된 시각.
근데 줄이... 30팀은 기본.
일단 저먼저 내려서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은 썼는데
주차도 힘들고 전쟁터더라구요.
(주차장이 있는데 만차.
여기 골목이 좁아서 차 세우기도
애매했어요🥲)
플랜 B로 전환!
근처에 있던 두 번째 후보, 여진식당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 여진식당 – 웨이팅 없는 천국 (단, 오전 11시까지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입장! (11:15 기준)

우리는 둘이라서 게장백반2개 주문했어요.
👉 1인만 식사도가능하지만, 간장+양념 같이 드시려면 2천 원 추가돼요.
🍱 밥도둑 등장: 간장게장 & 양념게장
밑반찬과 함께 금방 나온 게장백반

- 간장게장: 슴슴한 편이에요.
짭짤+자극적인 스타일 좋아하신다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전 집밥처럼 담백한 간장 맛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건... 말해 뭐해요.

양념게장도 먹어봅니다.
- 양념게장: 매콤달콤한 기본기 충실!
저는 간장파지만, 양념도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가 알려준
알배추에 갈치젖을 올려서도 한 번 먹어보고.

결국 밥 한그릇 싹싹 비우고 나왔네요
⏰ 11시엔 한가했지만, 12시엔 만석 + 웨이팅!
먹고 나올 때 보니까

실내에도, 가게 밖에도 줄이 생기기 시작했더라고요.
▶ 여진식당은 오전 11시 이전 입장이 꿀팁!
(간장게장 맛있다는 싱싱게장 못 가본건 아쉽지만,
여진식당으로 핸들을 튼건, 신의 한수였어요.
여행 중에 1시간은
적지 않으니까요 ㅋㅋㅋㅋ)
📝 EK’s 여수 게장 팁 요약
- 싱싱게장마을은 최소 10시엔 도착해야 웨이팅 줄임
- 여진식당은 11시쯤 도착하면 여유롭게 입장 가능
- 여수 자체가 게장 천국이라, 어디 들어가도 평균 이상 맛은 보장
지나가다 본 대형 게장 전문점도 많았고
수산시장 쪽엔 2인 25,000원 하는 곳도 보였어요
게장으로 한 끼 잘 하고 싶다면, 여수는 진짜 진심입니다
🎒 EK의 여행 스타일 한 줄 요약:
저는 미리 리스트 짜서
"어디가 얼마나 맛있나, 진짜 여기는 맛있나?"
평가하는 도장깨기형 여행자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여수는 그냥
사람 많은 게장집 들어가도 실패 확률 낮아요!
💬 여러분은 간장파예요, 양념파예요?
혹시 여수에서 게장 드셔보신 분들,
"여긴 꼭 가야 한다!" 싶은 게장집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다음 여수 여행 코스에 추가할게요. 진심입니다.)
📌 제가 다녀온 여수 Day 2 전체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 [여수 여행기 Day 2] 코끼리조개로 끝난 하루, 바다보다 맛있었던 여수 수산시장
이 글에서 여정의 흐름도 함께 보실 수 있어요! 🐚🌊
📌 다음 포스팅 예고
연휴 하루 남았죠?
여수 카페, 해산물, 뷰맛집 등등 아직 남은 여수 이야기들…
차곡차곡 업로드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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