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장생건강원 – 전통주 칵테일 바에서 육회칵테일까지? 분위기 미쳤다

2025. 6. 24. 10:30🥢 맛집로그: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EK의 맛있는 공간들

논현동에 이런 바가 있다고요?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에, 메뉴 이름이 육회·삼계탕·된장찌개?! 분위기부터 미친 조합까지, 진짜 ‘한 번쯤’ 가볼 만한 장생건강원 방문기. 논현동 장생건강원 후기 – 전통주 칵테일 바 분위기, 가격, 메뉴 정리


조용히 혼술하고 싶거나

배는 부른데 특별한 공간에서 2차하고 싶은 느낌

다들 한번씩 경험해 보셨죠?

 

오늘은 논현동 영동시장 내에 위치한

유니크한 Bar,

장생건강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노란 옷을 입고 노란 칵테일을 들고 있는 모습. 논현동 장생건강원 바의 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분위기.
옷도 칵테일도 조명도= 깔맞춤? ㅋㅋㅋ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흔한 칵테일 바가 아닌, 유니크한 분위기의 바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 집 근처에서 조용히, 혼술 한 잔 하고 싶은 분
  • 감성 있는 데이트 바 찾는 곳
  • 전통주 베이스 칵테일이나 특이한 조합의 술에 관심 있는 분
  • 영동시장 같은 오래된 공간 속 숨은 핫플을 좋아하는 분
  •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가볍게 2차 술자리를 찾는 분

장생건강원 한눈에 보기

  • 📍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23, 영동시장 내
  • 🚇 가까운 역: 신논현역 3번 출구 도보 약 7분
  • 영업시간: 오후 7시 ~ 새벽 4시 (3시 45분 라스트오더)
  • 💰 가격대: 칵테일 15,000~30,000원
  • 특징: 전통주 베이스 칵테일, 육회 칵테일, 한약방 콘셉트 인테리어

 

 


장생건강원은 어떤 곳인가요?

논현동 영동시장 한가운데,
한약방 간판이 떡 하니 붙어 있어서 처음엔 여긴 뭐지? 싶은 곳이었어요.

장생건강원 칵테일 – 노란색 칵테일과 투명한 잔의 조화 장생건강원 칵테일 – 유리잔 위에 레몬 슬라이스를 얹은 칵테일

 



근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전통과 힙함이 공존하는 칵테일 바?!

장생건강원 바 내부 –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드는 장면의 움직이는 이미지

 


조명이 은은하게 어두운 실내, 그리고 바 안쪽에서 활발하게 술을 만들고 계시는 바텐더님들.


메뉴판? 아니고 칵테일 리스트입니다

처음 메뉴를 펼쳤을 때 잠깐 당황했어요.
두부된장찌개, 삼계탕, 육회, 초근목피...?
이거 분명 바에 왔는데, 혹시 식당 메뉴를 잘못 받은 건가 싶은 순간...
네, 이거 다 칵테일 이름입니다. 😎

 

장생건강원 메뉴판 외관과 분위기. 가죽 커버와 메뉴판 위에 달린 조명이 어우러진 전경
가죽 커버의 ‘장생건강원’ 메뉴북. 어두워서 안보일까봐 조명도 달고 있어요. 귀엽 ㅋㅋㅋ

 

장생건강원의 칵테일 이름들은 하나같이 기발해요.
전통 음식이나 약재 이름을 따온 작명 센스 덕분에,
술을 고르기도 전에 먼저 웃음이 터졌달까.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꽤 신선한 조합이라,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라 진짜 ‘의도된 창작’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장생건강원 메뉴판 – 메뉴북 외관 장생건강원 메뉴판 – 육회칵테일, 삼계탕 등 장생건강원 메뉴판 – 도라지, 들깨, 된장 칵테일 장생건강원 메뉴판 – 두부된장찌개 칵테일

 

그래서 한 잔 시킬 때도 “이건 어떤 맛이에요?” 하고 꼭 한번은 물어보게 돼요.
(그 설명 듣는 재미가 꽤 쏠쏠해요. 약간 약효라도 있을 것 같은 설명을 해주시거든요 ㅋㅋ

예를 들면 두부 된장찌개는 두부로 만든 크림이 올라가고, 된장이랑 파인애플이랑 위스키 들어가는데,

된장 맛 때문에 넣는게 아니라 감칠맛 때문에 들어간다는 등... 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 되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가니까,
그 자체가 이 바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 테이블에서의 첫 잔, 분위기에 스며들기

저희는 처음엔 중간 쪽 테이블 바 자리에 앉았어요.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공간, 적당히 사람은 있었고
적당히 조용한데… 뭔가 재밌더라고요.

 

첫 잔은 고민 없이 바로 주문했어요.
보자마자 눈에 들어온 이름들,
저는 육회칵테일이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무섭기도 했구요 ㅋㅋㅋ

 

장생건강원 바 – 친구가 앉아 있는 모습 장생건강원 바 – 테이블 위에 놓인 칵테일과 안주들 장생건강원 칵테일 – 계피 스틱이 꽂힌 잔을 손에 든 모습

🥗 기본 안주도 정성스럽게, 그리고 육회 안주까지

술만큼 놀랐던 건 안주.
기본 안주가 자색 감자칩이랑 구운 칩인데,
그냥 툭 던져주는 게 아니라 예쁘게 담겨 나와요.

그리고 제가 시킨 칵테일이 바로...
육회 칵테일!
그 메뉴 때문에 나온 건지,
같이 나온 육회 안주까지 세팅되어 있었어요.

 

장생건강원 칵테일 – 바 카운터에 놓인 위스키 잔과 기본 안주 장생건강원 바 카운터 전경과 술 진열장 분위기

 

"이 안주 조합, 누구 아이디어였을까요. 천재." 


🍸 바 카운터로 자리 이동

바텐더분이 조심스레 다가와서 물으셨어요.
“카운터석 비었는데, 옮기실래요?”

바로 YES라고 대답하고
우리는 카운터로 옮겼어요.

그 자리에서 또, 칵테일 두 잔 추가로 주문.

 

제가 주문한 초근목피는 마무리에 불을 붙여주시더라구요 ㅋㅋ

 

확실히 바는 카운터 좌석이 짱!

거의 약 지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쒜킷쒜킷 신난다! ㅋㅋㅋ


🧍‍♀️ 우리는 구경 중, 술은 또 오고

카운터에 앉아 있으니
바텐더의 작업도 보이고
술병 진열장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오래 있고 싶어지는 자리였어요.

 

장생건강원 메뉴판 – 가죽 커버 위에 조명이 비치는 모습 장생건강원 메뉴 – 육회칵테일, 삼계탕, 떡볶이 메뉴 리스트 장생건강원 메뉴 – 도라지, 깻잎, 된장소스 기반 칵테일

 


🌙 마무리하며 – 이곳은 ‘차분하게 취할 수 있는 공간’

술이 유니크한 것도,
안주가 재미있는 것도 좋았지만,
이 공간이 주는 활발한 분위기가 더 인상 깊었어요.

 

어두운 조명,
하지만 활발하면서도
약간은 묵직한 분위기.

그 속에서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까지
더 특별해졌던 밤이었어요.


✅ EK’s TIP

  • 👉 카운터석 자리 비었는지 슬쩍 물어보세요. 분위기 완전 달라져요!
  • 👉 육회 칵테일 시키면 안주도 나올 확률 높음 (확실치는 않지만… 기대해봐도 좋아요!)
  • 👉 두 명 이상이면 메뉴 나눠 마시기 좋아요. 바텐더님 추천 진짜 잘해주심

💸 가격은?

저희는 칵테일 4잔에 약 9만 원대로 결제했어요.
한 잔당 가격은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술마다 독창적인 콘셉트, 바텐더의 설명, 그리고 분위기를 생각하면
솔직히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 한번쯤 경험해 볼 만한 바

요즘은 아무리 예쁜 술집이라도
술 이름이 이 정도로 웃기고 정성스럽고 창의적인 곳은 드물잖아요?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들,
새로운 술에 열려있는 분들,
논현역 근처에서 조용한 2차를 고민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상, 논현동 영동시장 속 진짜 유니크한 바
장생건강원 리뷰였습니다.

이런 색다른 공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진짜 한 번쯤 가보세요.
그 밤이 오래 기억에 남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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