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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앙마이 석양 명소 도이수텝 – 가는 법부터 입장료까지 이 글로 끝!”
    🧭 여행·코스추천: 국내외 여행지·루트·포토존까지 담은 여정/해외 여행기 2025. 4. 20. 11:47

    🌇 치앙마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도이수텝(Doi Suthep)” – 그 석양, 진짜 예술이었어요

    치앙마이의 클래식한 명소,
    도이수텝(Doi Suthep).
    누구나 가는 곳이라기보다,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랄까요?
    사실 전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안 끌린다’고 생각했었는데...

    “도이수텝에서 보는 석양은 예술이다”
    라는 말에 혹~ 해서 오후 늦게 출발했어요.

    결과요?
    진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

    도이수텝 내부에서 찍은 내 사진. 하늘은 보라색이고 코끼리 바지를 입은 내가 화려한 황금빛 석탑안에서 다소곳한 포즈로 찍은 사진
    반짝반짝 저 큰 탑 앞이 포토스팟인 것 같았어요 :)

    📸 포토스팟은?

    금빛 탑 앞이 찰칵 스팟!
    빛나는 황금탑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
    거기서 저도 한 컷 남겼어요 :)


    🚗 도이수텝 가는 방법 (차량 유무별 총정리)

    제가 이용한 방법은 렌터카 자차 이동이었어요.

    • 님만해민에서 약 30분
    • 주차장 마련돼 있음
      단, 주말이나 붐비는 날엔 주차장 만차일 수도!
      → 이럴 땐 주변에 줄 세우는 차량들도 있어요. 복불복 ⚠️

    ✨ 차량이 없다면?


    방법 비용 특이사항
    Grab 편도 300~400바트 왕복 미리 예약 추천
    썽태우 인당 60~100바트 치앙마이 동물원 출발, 인원 모여야 출발
    일일투어 500~800바트 가이드 포함, 픽업 가능

    ✔️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면 산길 구불구불하니 주의!


    🛕 입장료 & 올라가는 방법

    도착하면 두 갈래 선택지가 있어요:

    방식 비용 설명
    도보 + 입장료 30바트 계단 수: 306계단 (운동 제대로!)
    엘리베이터 + 입장료 50바트 편하게 위로 슝~

    전 올라갈 땐 엘리베이터,
    내려올 땐 **용계단(Naga Staircase)**을 이용했어요.
    밤엔 계단 옆에 은은한 조명이 켜져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내려올 수 있어요 🎞

    밤에 용다리 내려가는 사진. 용다리 양 옆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용계단! 저는 계단을 좋아하진 않지만 내려가는건 좋아요😄

     


    ⛩ 도이수텝에 얽힌 짧은 전설 이야기

    14세기에 지어진 도이수텝 사원에는
    전설 같은 기원이 있어요.
    한 승려가 발견한 부처의 사리,
    그걸 나귀 등에 싣고 걷다가
    나귀가 멈춘 그곳에 사원을 지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현지인에겐 성지순례의 장소로 여겨져요.


    그래서!!!!!


    👣 방문 전, 이것만은 알고 가자

    • 맨발 필수
      사원 안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어야 해요.
      👉 양말은 꼭 깔끔하게 신고 가기!
    • 복장 주의
      • 짧은 반바지 ❌
      • 짧은 치마 ❌
      • 노출 있는 상의 ❌
        → 입구에서 덧입는 천을 대여해주지만,
        미리 긴 바지 or 긴 치마 준비하면 편해요!
        (저도 급하게 코끼리바지 샀어요 ㅋㅋ)
    • 조용히!
      경건한 사원이니, 내부에선 목소리 톤 다운~
      📸 사진은 조용한 셔터음으로 부탁해요!

    도이수텝 내부에서 내 사진2. 황금 부처님들 앞에서 양팔을 올리고 미소지으며 찍은 내 사진.
    신발은 사원 밖에 벗어놔야 해요. 너무 비싼 신발은 신고 오지 마세요! (사원이니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_⌒;) [ )


    🐶 도이수텝의 힐링 요정들

    곳곳에 강아지 친구들이 여유롭게 누워 있어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그늘에서 배 깔고 뒹굴뒹굴~

    진짜 평화 그 자체였어요 (๑˃̵ᴗ˂̵)و

    사람이 개를 만져주고 있고 개는 배를 까고 애교 부리는 사진.
    친화력 갑인 강아지들 (๑˃̵ᴗ˂̵)و


    🌄 하루의 마무리

    석양 속 사원을 걷고
    계단 따라 천천히 내려오고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 먹고
    루프탑에서 밤수영까지.

    “아… 이래서 사람들이 도이수텝, 도이수텝 하는구나.”
    정말 잔잔한 만족감이 밀려오는 하루였어요.

    도이수텝에서 보는 치앙마이 야경. 하늘은 남색이고 저 멀리 보이는 치앙마이 시내는 조명과 불빛으로 반짝거리고 있다.
    저 멀리 불빛이 우리가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반갑더라구요.(*^▽^)/


    🔖 한눈에 보는 여행 정보 요약

    항목내용
    위치 치앙마이 시내에서 북서쪽 15km
    교통 자차, Grab, 썽태우, 일일투어 가능
    입장료 도보: 30바트 / 엘리베이터: 50바트
    포인트 석양뷰, 용계단, 금빛 사원, 강아지 친구들 🐶
    복장 어깨/무릎 가리는 옷 필수, 맨발 입장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붐비지도 않던 그 시간.
    천천히 걷고, 바라보고, 느낀 하루였어요.
    치앙마이를 여행하신다면,
    도이수텝, 한 번쯤은 꼭 들러보세요.

    치앙마이 여행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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