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노포 맛집] 갈비찜이 미쳤다길래… 내 입엔 좀 달았던 한꾼에88 솔직 후기

2025. 5. 7. 19:20🥢 맛집로그: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EK의 맛있는 공간들

여수 노포 갈비찜, 한꾼에88은 진짜 미쳤을까? 분위기·맛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 갈비찜이 미쳤다고?여수에서 육고기 도전기

 

여수까지 와서 갈비찜을 먹는다고 하면,
처음엔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죠.
 
해산물 두고 고기를...? 저도 처음엔 좀 그랬거든요.  
근데 여행이라는 게 또 그렇잖아요?
 
회도 먹고, 조개도 먹고, 게장까지 먹었는데
어느 순간 육고기가 땡기는 타이밍이
반드시 올거라는 걸
 
저는 알았었죠!! ㅋㅋㅋㅋ

그래서 그럴 경우를 대비해

친구가 극찬한 고깃집 한 곳을 살포시 메모해 뒀었습니다.
(그렇다고 동네에서도 먹을 수 있는
흔한 메뉴가 아니라
뭔가 여수에서만 먹을 수 있는 템 느낌에
이번 여행전, 픽했었쥬😛)

“여수 가면 한꾼애88은 꼭 가! 갈비찜 진짜 미쳤어.”

 
그렇게 저장만 해두었던 그곳,
 
드디어 출격하게 된 건 여수 3일차 오후 4시 40분쯤!


🕒 방문 시기 & 웨이팅 정보

보통 웨이팅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
완전 붐비는 시간은 아니어서 괜찮겠지~
싶었죠?
 
그런데 내 앞에 벌써 한 팀...ㅋㅋㅋ  
그래도 오래 기다리진 않고 곧 착석!


🏠 노포 감성 좋아하세요?

여긴 깔끔한 요즘 식당 아님 주의!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딱 느껴지는 분위기.

노포 분위기의 파란 플라스틱 테이블 위에 비닐보가 깔려있고 그 위에 밑반찬이랑 계란 말이가 있다. 계란 말이 위에는 케찹으로 사람 얼굴 드로잉이 그려져 있다.
한꾼에88 의 기본반찬s -요즘은 계란 위에 낙서(?)하는 게 트렌드인가요? ㅋㅋ

 
기본 반찬으로 나온 계란찜 위에 케찹을 쓱쓱…
근데 다들 무슨 예술혼이 깃든 듯 그림을 그리더라고요?
한 테이블 건너 한 테이블 ‘계란 케찹 아트’ 중ㅋㅋ
이건 음식인가 작품인가

한꾼에88 메뉴판 사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벽 위에 걸려진 옛날 분위기의 메뉴판이 노포 분위기를 돋운다.
한꾼에88 메뉴


‘이건… 노포다!’ 😍
요즘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없어요.
대신 낡았지만 정겨운 분위기,
투박하지만 따뜻한 공간.

전 원래 노포 좋아해서 을지로도 자주 가는 타입이라
이런 느낌 오히려 반갑더라고요.


 

🍖 메뉴 초이스? 모두가 찜! 우리는 구이!

 
한꾼애88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매운 돼지갈비찜’**입니다.

커다란 뚝배기에 수북히 담겨 나오는 비주얼이 장관!
리뷰마다 “사진 찍는 맛이 있다”는 말도 많았어요.

 
그런데 전 기본 갈비찜을 좋아하는 편이고,
매운 양념에 단맛이 강하다는 후기도 종종 보여서
저흰 살짝 고민 끝에 ‘돼지갈비구이’로 선택!

우리가 시킨 돼지 갈비 구이 사진. 테이블 위 너머 돼지갈비와 계란말이 밑반찬. 그리고 그 중 한개 돼지 갈비를 집어서 클로즈 업 한 사진
돼지갈비구이는- 접시에 세팅되어 나와요! 사진찍으시기엔 뚝배기가 더 좋을듯 하네요 ㅋㅋ

 
주변을 둘러보니 저희 빼고 전부 다 찜 시켰더라고요?  
혼자 구이 시킨 느낌 뭔지 아시죠 ㅋㅋㅋ


🍴 맛은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드디어 등장한 돼지갈비구이!
비주얼은 합격, 고기도 넉넉했어요.
 
근데 한 입 먹고 느낀 건…  
오, 달다.  
 

여수 밤바다 소주를 들고 있는 사진 . 밑에는 우리가 시킨 돼지 갈비 구이가 보이고. 뒷편에는 노포 분위기에 야외에서 사람들이 테이블마다 음식을 먹고 있다
한꾼에88 돼지갈비구이- 돼지갈비구이는 뚝배기가 아닌, 접시에 나옵니다.

 

돼지갈비 구이 쌈 사진. 상추 위에 돼지갈비랑 고추, 깻잎등을 얹어서 찍어 보았다.
제겐 좀 달달했던 꼬기- 김치랑 쌈이랑 싸먹었더니 좀 낫더라구요 ㅎㅎ

 
 
여기가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한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초콜릿, 아이스크림 단맛은 좋아하지만
반찬이나 국물류에서 단맛 나는 건 좀 비호감파예요.

음식은 짜고 매운 맛파인 분이라면
한껏 기대하셨다면 약간 아쉬울 수도 있어요.
저도 솔직히 “미친 맛”까진… 아니었어요 🙈

 


잘 먹고 일어났는데—
두둥! 웨이팅 줄이 엄청 길어져 있더라고요.
아, 그래도 일찍 와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났어요ㅎㅎㅎ. 😌

웨이팅 줄 사진. 아직 해가 떠있는 시간인데도 한꾼에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어느새 길어진 웨이팅 줄....


🚻 참고: 진짜 노포는
화장실도 현실적입니다.

 

노포 분위기 제대로다 보니,
화장실은 매~우 좁아요.
(이런 것도 솔직 리뷰니까요 ㅋㅋㅋ)


🌆 가게 나서면 펼쳐지는… 진짜 포장마차 감성

 

재밌었던 건 식사 마치고 나가다가 발견한 풍경!

한꾼애88 옆 골목으로 조금만 걷다 보면
개천(?) 같은 곳을 끼고 진짜 포장마차들이 주욱—
실내포차 말고요! 진짜 천막형 포장마차!

여름이라 앉진 않았지만
‘이건 가을쯤 와서 친구들이랑 소주 한잔 딱이다’
머릿속에 저장✅


✔️ 총평

항목평가
단맛이 강한 편 (호불호 갈림)
분위기 완벽한 노포 감성, 감성러들에겐 최고
웨이팅 평일 오후에도 약간 있음
화장실 좁음 주의 🙃
재방문의사 다음엔 매운갈비찜 도전? (반반)
 

📍 한꾼애88 위치 

 


✔️ 한줄평? 

입맛은 안 맞았지만, 
분위기는 제대로였던 여수 노포 탐험기!  
혹시 한꾼애88 가보신 분 있나요? 
매운 갈비찜은 어땠는지도 궁금해요 😎
여수에서 또 이런 노포 스타일 식당 아시는 분들, 댓
글로 살짝 알려주시면 저도 다음 여행 때 저장해둘게요 📝


👉 이런 분들께 추천!

  • 노포 감성 좋아하시는 분
  • 갈비찜 비주얼 맛집 찾는 분
  • 여수에서 해산물만 먹다 육고기 당기는 분
  • 매운 양념 스타일 좋아하는 분은 ‘매운 갈비찜’ 쪽이 더 나을 듯!

👉 한꾼애88을 포함한 전체 여수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여수 3박4일 여행코스]무슬목 해변과 한꾼에88,셋째 날의 여유로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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