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로그: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EK의 맛있는 공간들

[수지 롯데몰 맛집] 성복동 국수집 수제비 솔직 후기! 혼밥하기 좋은 수제비 맛집

ek5524 2025. 5. 14. 07:50

말 없이 넷플릭스+수제비 조합, 해보셨나요? 오늘 하루 마무리는 수지 롯데몰 4층에서 아주 조용히, 맛있게 😌 혼자여도 즐거운 혼밥 스팟입니다

🍲 나는 수제비파입니다 (칼국수보다 수제비를 사랑하는 이유)

있잖아요,
저는 원래 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좋아해요.
(저말고 또 수제비를 더 사랑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
ㅋㅋㅋ)
 
가지런히 썰려있는 면보다
투박하지만 왠지 정감가는 반죽조각들이 국물 속에서 오물조물 있는게 더 좋더라구요 
(물론 국수보다 쫄깃쫄깃 씹는 맛도 두배 ><)

  • 국수보다는 수제비.

🌶 매운 음식도 좋지만, 맑은 국물이 더 좋아요

그리고 매운 음식 너무 사랑하지만,
수제비나 국밥 종류는 매운 다데기 없는
육수 특유의 담백하고 투명한 국물을 더 좋아하구요.
그냥 그게 제 스타일입니다 ㅋㅋㅋㅋ


🧘 혼자 먹는 시간이 은근 행복한 이유

그리고 지인들이랑 왁자지껄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 것도 물론 좋아하지만- 퇴근후,
나 혼자 내가 좋아하는 걸 조용히 먹는 그 시간도
저는 사랑해요🥰
은근 힐링되는 시간이에용ㅋㅋㅋㅋ
특히 핸드폰으로 넷플릭스 한 편 틀어두고, 
아무 대화 없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집중하는 이시간 진심 사랑합니다😌.


💡 오늘의 혼밥집은? 성복동 국수집 수지 롯데몰점!

갑자기 취향고백공격 당황하셨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혼밥 할 수 있는 식당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수제비를 파는 식당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서두가 길었네요.
(내돈내산입니다 ㅋㅋㅋㅋ)


🅿️ 본점은 주차가 힘들지만… 수지 롯데몰점은 괜찮다!

원래 여기 본점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76번길 25-20 래요. 
수제비 맛집을 검색하다 보니 알게 된 곳인데요.
그런데 여기는 주차가 복잡해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아쉽긴 했지만 패쓰했었어요!!)


🛗 EK’s Tip 1. 주차장 → 엘베 타는 팁 알려드려요

그런데 성복동 국수집이 수지 롯데몰 4층 식당가에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수지 롯데몰 갈 일이 있을 때 
종종 한그릇 하러 가곤 했쥬 
 
EK's tip1.
롯데몰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Hall2에서 타시는 거 추천합니다.

성복동 국수집 가는 길.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hall2로 들어가는 게 제일 빠르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hall 2입구 사진을 보여줌.
수지 롯데몰 엘베가 여러개 있어서 다른거 타면 좀 걸어야 해요.

4층에서 내려서 엘레베이터 뒤쪽을 보면
딱 보입니다. ㅋㅋㅋ
 
수지롯데몰지도(성복동국수집은 4층에 있어용)

 


🍽 매장 분위기와 주문 방식은 이렇습니다

성복동 국수집 외관 사진. 몰 안에 있어서인지 조명도 좋고 깔끔해 보인다.
몰 안에 있다보니 본점보다 깔끔한 외관인듯 해요.

 

성복동 국수집 메뉴판 찍은 사진
지나가는 사람들 참고하라고 메뉴판이 밖에도 있어요 ㅋㅋㅋ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들어간 시간은 대략 5시쯤?! 한창 식사시간은 아니어서
아주 붐비지는 않았어요 😊
 
키오스크로 내사랑 수제비를 주문하고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하는 방식이라서. 실제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수지롯데몰 성복동 국수집 키오스크

 
주문을 넣으면 
직원분이 기본찬이랑 물이랑 가져다 줘요.


🧂 기본찬과 수저 디테일까지 맘에 들었던 이유

수제비를 기다리는 설레는 시간 시작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집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인데요.
➡️ 보통 식당 가면,
식탁 옆 서랍(?) 같은데서 수저 꺼내잖아요?!
 
여기는 주문하면
저렇게 수저세트를 가져다 줍니다.
 
옆에 서랍에서 꺼내는 수저로도 잘 먹는 저지만,
왠지 조금 더 청결해 보이고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전.
(먼지도 좀 덜 묻었을거 같구요. 그냥 느낌이? ㅋㅋㅋㅋ)
 

수저 사진2개. 놋수저라서 고풍스러워 보이고. 다른 하나는 수저들을 꺼내기 전에 종이 봉투에 쌓여 있어서 조금 더 깔끔해 보이는 이미지. 이 2개 이미지를 합쳐서 한장으로 만듬
성복동 국수집 수저- 맘에 들어요 ㅋㅋㅋ


🍜 드디어 등장! 성복동 국수집 수제비

두둥.
드디어 제가 애정하는
성복동 국수집의 수제비를 소개합니다.
(이제까지 음식 소개할때 다 포함해서 제일 떨리네요. 
제가 애정하는 혼밥집을 공개하는건 처음이라서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성복동 국수집 수제비 사진. 놋그릇에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군침이 돈다.
성복동 국수집 수제비입니다. 요녀석이!! 놋그릇에 담겨오는 것도 맘에 들어요!
수제비 사진 항공샷
성복동 수제비 기본반찬은 김치랑 단무지인데, 다 먹으면 셀프바에서 갖다 드시면 되요!


🥢 맛은요… 완.꼭.할 수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음 맛은요....


혼밥집을 맛없는데 가지 않잖아요?!!!
 
뭐 입맛은 다 다른거라지만-
일단 국물이 시원하고 깊어요.
적당히 간도 되어 있고
양도 많은 편인데
여기서는 다 비우게 됩니다 ㅋㅋㅋ
 
수제비 가격이 9,500원인데 
비싼 것도 아니지만
전혀 아깝지 않아요!!

수제비 클로즈업 사진. 맑은 국물 안에 수제비들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반죽이 집에서 하는것만큼은 아니지만, 도톰한 편이에요. 일반 사서 쓰는 반죽은 아닌듯.

 
멸치베이스 국물과 야채들, 그리고 김가루까지
이날도 한그릇 완.꼭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수제비 한그릇 다 비운 사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표현.
수제비 완꼭!


🧍‍♀️ 혼밥도, 가족식사도 모두 편안한 곳이에요

제가 들어올때는 사람들이 한 3테이블 있었나? 했는데
나갈때는 3테이블인가 빼고는 다 찼더라구요.
 
여기가 좋은게
가족끼리 와도 좋고
저처럼 혼자 오시는 분들도 종종 있어요!
 
상황봐서 
적당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편하게~!!!


🧾 EK’s Tip 2. 수제비만 먹고 나가면 주차요금 생겨요!

지난번 제가 왔을 땐,
수제비도 먹고
롯데몰에서 이것저것도 좀 사서 몰랐는데
이날은 딱 수제비만 먹고 나왔는데요.
(이날의 목적은 오로지 너였다!!!)
언제나처럼 주차등록 해주시길래
바로 내려가서 차빼고 나가는데
500원인가? 주차요금이 부과 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롯데몰 주차 방침이 10,000원 이상이면 1시간인데
제가 먹은 수제비가 9,500원이라서 1시간 주차적용이 안된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00원인데 무료주차 안 됨!


🚘 수지 롯데몰 무료 주차 혜택 정리 (표 포함)

혹시 참고가 되실까 
수지 롯데몰 구매금액별 무료주차 안내도 해 드릴께요.


🛍️ 수지 롯데몰 구매금액별 무료 주차 혜택

 
🛒 구매 금액 ⏰ 무료 주차 시간
1만 원 이상 1시간 무료
2만 원 이상 2시간 무료
3만 원 이상 3시간 무료
4만 원 이상 4시간 무료
10만 원 이상 5시간 무료
20만 원 이상 6시간 무료

✅ 참고사항

  • 최초 30분은 기본 무료 제공
  • 무료 주차는 합산 영수증 기준
  • 사전 정산기 또는 이용했던 식당에서 꼭 할인 등록해야 적용됨

큰 깨달음 얻었습니다.


🔁 500원으로 얻은 인생 깨달음 (ㅋㅋㅋ)

혹시 저처럼 혼자 가서 수제비만 한그릇 먹고 오실 분들은
다른데서 필요한거 사서 10,000원 채우고 오세요.
저는 그냥 500원이라 냈는데
나갈때 요금이 부과되길래 좀 당황은 했었네요 ㅋ
 
이렇게 오늘은
제 애정하는 혼밥집 중 하나를 소개해 드렸구요~
그날 저는 9,500원짜리 수제비 한 그릇 덕분에
아주 소중한(?) 500원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E/I 반반입니다 (#TMI)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사람들이랑 북적이며 먹는것도
혼자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오롯이 즐기며 먹는것도
다 좋아하는데요
(MBTI에서 E랑 I가 거의 반반이에요. #tmi ㅋㅋㅋㅋㅋ)


✍️ 앞으로도 맛있게, 기록하며 살아볼게요

또 가끔씩 제가 가보고 맛있는 곳은
포스팅할께요 ㅋㅋㅋ
이렇게 저장하며 기록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이런건 진짜 저 적성에 맞아요


🍜 이렇게 또,
혼밥이지만 전혀 외롭지 않았던
저만의 '수제비 데이트'가 끝났습니다 😊
 
수지 롯데몰에 갈 일이 있다면,
"오늘은 뭘 먹지?" 고민할 필요 없이
성복동 국수집 수제비 한 그릇, 강력 추천드려요!
다음엔 또 어떤 혼밥 메뉴로 찾아올지,
저도 벌써 궁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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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의 데일리노트, 앞으로도 따뜻하게 이어갈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